주문 제작의 정교함, 제작자의 철학, 일상의 쓰임
각각의 언어로 풀어내며, 나무를 중심으로 삶의 밀도를 높이는 세 가지 결의 가구를 제안합니다.
사유의 흔적
빠르게 완성되기보다 천천히 생각하고, 오래 바라보는 과정에서 태어납니다. 나무의 결과 손의 움직임, 그 사이에 남는 온기를 담아 공간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가구를 만듭니다. 그렇게, 사용하는 이의 일상 곁에 조용히 머무는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정이 쌓이고, 쓰임이 깊어져, 오래 곁에 남는 가구이기를
우리가 제작한 가구가 누군가의 하루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손이 자주 닿고, 사용할수록 익숙해지며 시간이 흐를수록 정이 쌓이는 것. 쓰임이 분명하면서도 마음에 남아, 쉽게 바꾸지 않고 오래 간직하고 싶은 가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손이 닿아 남긴 방향성에서 시간이 쌓이며 만들어진 흐름